딴지 1 년 휘리릭 돌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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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12월 여의도
2011년 4월부터 쉴 새 없이 달려온 나꼼수
여의도 공원에 운집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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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년 3월 명동 딴지일보 다락 편집국
세상은 시끄러워도 다락 편집국은 적막하다.
테무진 to the 칸 필자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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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를 여유있게 후벼 파기엔 조금 협소해 보이는 화장실
명동에서 혜화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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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1년 3월 벙커 공사 현장
벽돌 운반
목재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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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기념촬영
자원봉사자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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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1년 4월 시청앞 삼두노출 집회
이들은 곧 검찰에 불려 간다. 선별적 선거법 적용의 좋은 예
2011년 10.26 치맥 번개 재현을 기대하며 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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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1년 4월 벙커 오픈 전야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떠들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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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1년 4월 벙커1 오픈
줄을 서시오.
근데 커피 팔아서 운영비를 조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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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2년 5~6월
대구 방장 영면
금성의 태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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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2년 11월
편집국에서 깡맥주와 함께 필진 모임 2차
영업 시간이 끝난 벙커1
그날그날이 너무나따분해서
언제나재미없는일뿐이야
사랑을 해보아도놀이를 해봐도
어쩐지 앞날이안 보이지뭐 야
아~기적이 일어나서금방 마법처럼
행복이 찾아오면얼마나 좋을까
이따금은 지름길로가 고파
그럼안될까
고생은싫어 그치만 음~
어쩔수 없지뭐
어디론가 지름길로가 고파
그럼안될까
상식이란 걸누가 정한거야
정말로진짜으음 으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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