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4일 금요일

광저우








이번엔 광저우로 왔습니다. 집과 집 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책상다리 빼고는 다 먹는다는 광둥성이지만 정작 여기 애들은 선지해장국도 징그럽다고 젓가락 하나 안대는군요^^
아래 사진은 사천샤브샤브입니다. 빨간 국물이 혀를 마비시키는 폭탄급 육수인데, 6년 전 북경에서 먹었을때 비해서는 전혀 폭탄이 아니었습니다. 그당시에도 식당 주인이 "이건 관광객들을 위해서 특별히 안맵게 만든 국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말이죠^^

댓글 2개:

  1. 좌린님...

    사용하고 계시는 렌즈들은 어떻게 되시는지요...궁금합니다

    좌린님 덕분에 저도 제 아기들의 초상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깨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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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기 사진은 주로 50mm 1.4로 찍고 있습니다. 광각으로 주로 쓰는 건 EFs 10-22mm입니다. 그 외에 20-35, 55-200이 있습니다. 둘 다 빨간띠 아닌 가벼운 렌즈입니다. 70-200 2.8L(엄마백통)도 하나 있지만 무게 때문에 거의 장식용이고, 가끔 위압감을 연출하기 위해 들고 나가기도 합니다-_-;; 아기 사진 올리는 거... 허허 어쩌겠습니까, 자꾸 자랑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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