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31일 화요일

양수리 종합 촬영소

설 연휴에 하루를 더 붙여 '지대로' 놀았습니다. 4일간의 휴가 마지막 날 찾은 양수리 종합 촬영소, 비가 촉촉하게 내린 뒤라 흙과 나무의 톤이 풍부하게 살아있었습니다.



판문점이며 한옥마을 등지는 촬영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지금에도 어디를 둘러 봐도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관람을 위한 정비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형사' 촬영세트가 오히려 시선을 오래 끌고, 셔터를 많이 누르게 하더군요. 촬영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깔끔하게 지어져 있고, 뒤로 돌아들어가면 연극 무대의 뒷편 처럼 어수선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세트장. 제대로 가짜같이 대강 지어놓은 것, 그것이 바로 세트의 진짜 모습이겠지요.






여기는 건물 내부에 전시된 원더풀 데이즈 배경용 미니어처


건물 내부


여기서부터는 뽀너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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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9일 일요일

설맞이 루미나리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추천관람순서가 있더군요. 청계천-세종문화회관-시청광장 순으로 규모가 크답니다. 그래서 을지4가 역에서 내려 동아일보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걸려있는 플래카드를 조명판 삼아 스트로보 촬영


청계천에 사람이 너무 많아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


세종문화회관 앞이 한적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었습니다.





시청으로 내려가는 길에 청계천쪽을 한번 더 보니 이른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낚시꾼처럼 줄지어 있는 삼각대의 행렬이 있어서 덩달아 한컷.



시청앞 지름 50미터짜리 루미나리에. 협찬사 로고들이 곳곳에 붙어있었는데,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게 '조선일보'-_-
메모리도 다 차고 밧데리도 얼고 해서 여기까지 찍고는 설맞이 특식, 고기구워먹으러~ㅋㅋ

2006년 1월 24일 화요일

2006년 1월 19일 목요일

아파트 복도


(서광의 밝기, 몇 분 차이로 이렇게 달라집니다)

아파트 가로등이 수은등에서 나트륨등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에 찍었던 버전에서는 색깔이 그닥 예쁘지 않아 흑백으로 변환했는데, 이번에는 색깔이 예쁘네요.

http://zwarin.com/darkroom/zboard/view.php?id=shop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