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4일 수요일

강변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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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잠실까지...

가을하늘

저녁 노을이 지면


다음날 날씨가 맑다


이날 저녁은 달무리가 졌고




그래서 오늘 날씨는 흐리다.

2005년 8월 22일 월요일

꼬사무이 공항


아르헨티나 우슈아이아 공항이 목조 건물이어서 무척 신선했는데, 이 공항은 목조일 뿐더러 사방이 뻥뻥 뚫려서 마치 자그마한 유원지에 온 듯하다. 터미널에서 비행기까지는 코끼리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다음날 아침이 출근이니, 지난번 캄보디아 여행때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부터가 좌린 출근길인 셈.
좌린은 출근하자마자 몸살에 걸려 강력한 감기약을 복용해가며 밀린 일을 처리하고 있는 중-_-;;

'비치' 촬영지




지하 동굴로 바다와 통해있는 호수. 젊은이들의 방탕파라다이스를 그린 영화 '비치'의 촬영지라고 한다. 이 호수를 배경으로 삼고, 애들이 생활하는 장소는 피피에서 찍은 다음 둘을 합성한 듯하다. 에메랄드 호수 전망대에서 인근 다도해도 보인다.

350D 아저씨


자세가 예사롭지 않다. 굳건한 다리와 완벽한 팔처리, 지긋이 깨문 선글라스까지... 조만간 비니 홈에 올라올 것이라 사료되는 구부정한 좌린의 폼과 비교해보시라-_-;;;

카약




저 섬을 지나 다음 섬 해변에서 잠시 쉰 다음 다시 저 섬 뒷편을 돌아 복귀하는 코스. 여럿이 몰려가기 때문에 은근히 경쟁심도 생기고 해서 상당히 무리했다. 해변 주위에서 노닥거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_-

셀프


짧은 휴가의 마지막 날, 있는 체력 없는 체력 바닥까지 박박 불사르고 있는 남녀.


국립공원이라 시설을 잘 꾸며놨다.

벌레


"너네는 영어로 이런 벌레를 뭐라고 부르니?"
"싸우전 렉즈"
길거리에서 연애행각을 벌이다 인간에게 발각되어 고초를 치르고 풀밭으로 쫓겨난 천발이 한 쌍.


카약과 점심식사를 위한 섬에 도착하고 있다.

사공



광각의 힘^^

섬 투어


여행 마지막날 짐싸서 체크아웃 해놓고 투어를 했다. 오전 스노쿨링 포인트.


이녀석하고 사촌간인가? -> 여길클릭

바베큐 파티



1인당 100밧(3000원)씩 더 걷어서 삼겹살과 새우를 사다가 푸짐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뱃가죽에 고깃점이 붙어있는 통짜 형태의 삼겹살을 잘라서 구웠다. 그 맛은 가히 예술. 굽기조에서 먹어가며 구우면 더더욱 예술^^

낚시




오후에 출발해서 밤까지.. 어획량은? 별로. 그나마 좌린이 잡은 한뼘짜리가 젤 컸다는-_-;;

해변


노네임 방갈로 앞 해변

2005년 8월 19일 금요일

노네임 방갈로





숙소 이름이 '노네임'이다. 방갈로 곳곳과 사장님 및 종업원 모습.
오후에 나갈 낚시 채비를 하고 있다.

거리


리조트 예약을 대행해준 노네임 방갈로를 찾아가는 길

해변



물도 모래도 깨끗하고 파도도 적당하다.

붉은별꽃


정식 명칭은 모른다.

할매할배 바위



디테일이 수준급이다

수영장



옆 리조트 가격의 1/3에 불과한 중급 리조트이지만 일단 수영장이 딸려 있으면 무조건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이다^^


땅을 살짝 판 반지하 구덩이에서 아침부터 낮잠을 자기 시작한 개

아침식사



아침부터 빵에 기름 발라 고기 끼워 먹기는 좀 그렇고, 죽과 밥과 계란을 먹었다.

망고스틴





새콤달콤 보들보들 망고스틴
0.5Kg 300원어치.. 한자리에서 다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