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9일 월요일

앗싸!

책 나옵니다. 간만의 도배와 함께 책 표지 모습을 공개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현란한 주황색입니다. 12월2일 출간되어서 그 다음주초면 서점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Bar다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사진들 말고도, 이 바 어딘가에 훌륭한 갤러리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사진 몇 점 걸어볼까 합니다.

폐장

2004년 홍대앞 예술시장이 끝났습니다. 내년 3월에 다시 열립니다.

웨딩스튜디오

반짝반짝 윤이 나는 신랑의 구두

오토바이

렉신님

휴브리스님과 함께 홍대앞 작가들의 모습을 종종 취재하시는 분입니다.

골초뮤지션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전자음악을 하는 분입니다. 시장에서 연신 담배를 뻐끔뻐끔 피는데, 평일에는 그렇게 많이 안 핀다는군요.
아무렴, 관객과의 만남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비니와 02

영의님께서 책 표지와 날개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회장님

희망시장에서 금속공예를 하시는 분입니다.

2004년 11월 19일 금요일

맥주 한 잔 하실래요?

좌린과 비니의 사진가게가 문을 연지 벌써 꼬박 여섯달이 되었네요.
이제 다음주면 홍대앞 프리마켓-희망시장은 문을 닫습니다.
지난 4월, 마지막 여행지인 방콕에서 희망시장에 나가 사진을 팔아볼까? 생각할 때만 해도 이 곳이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곳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시장이 끝나도 연말까지는 인사동에서 여행 사진을 팔겠지만 여튼, 무척 아쉽네요.
그동안 좌린과 비니의 여행길 함께해주고, 사진을 보아주고 사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좌린의 암실과 비니타임에 오는 손님들과 여행 이야기, 사진 이야기 하고 싶어요.
좌린과 비니와 맥주 한 잔 하실래요?

때: 2004년 11월 27일 저녁(시장이 6시에 끝납니다.)
장소: 홍대앞 놀이터 프리마켓, 비니와 좌린의 사진가게.

암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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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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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일 월요일

희망시장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사진을 고르던 분께 부탁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