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0일 금요일

전자오락기

귀국 직후 번호이동 제도 시행에 따른 보조금 광풍에 힘입어 둘 다 새 폰을 장만했다. 가뜩이나 전화 올 데가 별로 없는데다 새 번호마저 붙여 놓은 결과 두 대의 핸드폰에 별칭이 붙게 되었으니 내 건 '고스톱기계' 각시 건 '뿌시뿌시기계'이다. 전화기 본래의 취지에는 약간 어긋나는 것같지만, 어쨌든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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