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4일 목요일

아이들 Hampi, India

우리 부부가 낯선 사람에 대해 기본적인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데 비해, 젊은 여행자들은 확실히 많이 열려 있습니다. 어지간히 귀찮을법도 한데, 끝까지 잘 데리고 놀아주더군요. 배울 게 많습니다.

댓글 4개:

  1. 어쩌면 '후라쒸'도 이렇게 잘 쓰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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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앗 민망한 제사진이...^^ 밑에 있는 사람이 저랍니다. 아직도 죠 꼬마가 생각나요.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만 보면 멀리서도 "재팬 재팬(꼬리아라고 해도 꼬리아 라고 부르지는 않더라구요)" 부르면서 달려왔었는데...꼬마의 모자 안에는 5루피짜리 지폐가 들어있답니다. 슬쩍 하려다 말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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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위에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서울은 떄아닌 3월의 함박눈으로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저두 민망하긴 하지만 꼬마애들이 보구싶네요 지나갈떄마다 '아네마리'라구 놀리며 장난치던 녀석인데...

    선물두 다 나누어 주고 머리속에 남아있는 추억들 하나씩 정리하면서 인도에서 만났던 사람들 한번씩 다 만나구 다닌답니다



    여행잘하세요~ 두분모두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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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애들이 기본적으로 곡예사 기질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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