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8일 수요일
엠티 Valais, Swiss
외국어로 길은 물어볼 수 있어도, 외국어로 맘편히 술주정 할 단계는 아니기에, 좌린과 비니는 열시쯤 자러 올라갔습니다. 새벽 두시쯤 '자는 넘들, 깨워서 술먹여' 하는 난동 소리를 한번 듣긴 했습니다만 직접 깨우진 않더군요. 암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서른 돼가지고 대학생 엠티에 따라가다니요^^
엠티 Valais, Swiss
애들이 전반적으로 착해서 어려움 없이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금 현역 대학 후배들 엠티에 따라가라고 했으면 더더욱 뻘쭘했을 듯) 맨 오른쪽 녀석은 반세계화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이야기 거리가 많았고, 오른쪽에서 두번째 녀석은 인터라켄에서 래프팅 알바를 한 관계로 한국말을 몇마디 할 줄 아는 친구...
설경 Wengwald, Swiss
융프라우요흐 자락의 아는 분 댁에 머물렀습니다. 총 4시간에 걸쳐 촬영 및 HTML을 제작하여 숙식비를 대신했슴다-_-
http://myhome.naver.com/in2su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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