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2일 일요일

시장 식당 Santiago

재래시장의 식당에서 칠백페소, 오백페소짜리 음식을 사 먹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 수수와 호박이 들어간 갈비탕이고 뒤에 보이는 것은 고추가루가 안 들어간 해물탕입니다. 뉴질랜드, 호주에서 빵과 쥬스만 먹다 뜨끈한 국물음식을 먹으니 살 것같았습니다. 음식 이름은 Beanytime.com을 참조하세요. 참고로 둘 다 향채(태국이름으로는 팍치, 여기 이름으로는 모름)를 듬뿍 뿌려 주니, 향채 못 드시는 분은 시도하지 마시길.

댓글 2개:

  1. 다음번엔 환율 계산해서 '원표기' 부탁드립니다. 칠백페소, 오백페소 라면 뜬구름잡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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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칠백 곱하기 2 하면 천 사백, 천 사백에서 백 사십을 빼면 천 이백 오십원... 뭐 대충 이렇게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백페소는 구백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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