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린의 암실 Zwarin's Darkroom 2003-2013
2003년 4월 24일 목요일
주머니쥐 Possum
뉴질랜드는 워낙 자연환경이 살기 좋은데다 생태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무슨 종자가 하나 들어오기만 하면 무섭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주머니쥐는 영국에서 들어와서 엄청나게 퍼져, 토끼와 함께 막 잡아죽여도 되는 짐승으로 여겨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엔 털을 얻기 위해 사육을 하기도 한다는군요.
한밤중에 글로웜을 구경하러 가던 길에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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